'영상 속 모자이크 지울 수 있다' 딥러닝 (딥페이크) 기술 , 픽셀 리커시브 슈퍼 레졸루션
- IT/컴퓨터 모바일 인터넷
- 2019. 9. 16. 10:30
2017년 구글은 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인 ‘구글 브레인’을 통해 디지털 영상에서 모자이크를 제거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어요.
당시 구글은 저해상도 이미지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인 픽셀 리커시브 슈퍼 레졸루션(Pixel Recursive Super Resolution)을 발표했죠.
8×8도트로 압축한 이미지에서 더 선명하게 세세한 사항이 그려진 원본 이미지를 예상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저해상도에서 울퉁불퉁한 이미지를 고품질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은 딥러닝 응용 분야에요
구글은 실시간으로 고해상도화하는 새로운 기술인 RAISR(Rapid and Accurate Image Super-Resolution)를 통해 사진을 깨지지 않게 확대해주는 서비스도 이미 시작한 상태였죠
이후 구글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자이크된 사진을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성공했어요.
이는 CCTV나 각종 불명확한 이미지, 영상등을 통해 범죄나 기타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어요.
하지만 성인비디오 시장이 활발한 일본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AV 영상에서 모자이크를 지운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개인의 사생활과 보호에 대한 걱정도 같이 대두돼고 있는거 같네요.
기술의 발전은 장점과 단점이 고루 섞여 있어서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네요